︎︎︎


© 2020. 허현정 HUH HYUNJUNG. ALL RIGHTS RESERVED.

Illustrator / designer specialized in making graphic images.
Based in Seoul, KR.

Graphic︎︎︎ Installation︎︎︎ Printed matters︎︎︎ Editorial︎︎︎ Animation︎︎︎

︎Always down for new projects︎︎︎
hyuhyuhuhyu@gmail.com
︎  ︎  ︎  ︎
2020

Tracking

Installation ⁕ Painting



Exhibition view

<Propping>︎

사진 제공 비공일호 B01ho, 촬영 양이언 YANG IAN






참여 작가  류한솔, 이나하, 주슬아, 지용일, 허현정
  콘노 유키
디자인  오연진
일정  2020. 3. 11(수) - 2020. 3. 24(화)
장소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78 1층 (구 청기와 식당)

    철거 예정인 건물의 빈 공간에서의 전시를 제안 받은 류한솔, 이나하, 지용일 세 사람은 공통된 관심사인 ‘이미지와 물리적 지지체의 관계’에 대한 물음을 주제삼아, 공통된 관심을 지닌 작가, 디자이너, 비평가를 섭외하여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본 전시의 참여 작가들은 각자가 고민하고 반응하는 이미지와 물리적 지지체 사이의 관계에 관한 물음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참여 작가 각자가 전시장 내에서 점유할 공간/위치를 미리 결정한 뒤 작업에 임하여, 작품의 내적/외적인 물리적 지지체와 이미지 사이의 관계에 관한 저마다의 입장과 태도를 보여주고자 한다.


    “허현정의 ‹Tracking›은 점이라는 최소 단위를 통해서 이미지를 만든다. 작은 알맹이가 모였다가 흩어지면서 상을 만들고 또 배경을 이룬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그리는 대상은 오히려 배경 서식처럼 전개되는데, 전시에서 소개되는 주슬아의 작품에서 지지체 역할을 하는 구형과 전시 공간 외벽을 두르는 캐노피의 반원들을 변주하기 때문이다. 패턴의 반복은 전시장 외부와 내부를 시각적으로 이어주면서 작품을 좀 더 지지체에 가깝게, 말하자면 특정한 대상보다 그 뒤에 펼쳐지는 배경으로 근접시킨다. 이처럼 허현정의 작품에서 대상과 배경은 반복과 변형을 통해 두 가지를 모호하게 만들지만, 이를 기록하는 위치로 유리 벽이라는 지지체는 여전히 유효하다.

-콘노 유키의 전시 글 중